[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28일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건전하고 공정한 금융을 향해'라는 부제로 「FSS SPEAKS 2024」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계 금융사 대표 및 임직원, 주한 대사관, 주한 상공회의소, 서울시‧부산시‧서울투자청‧부산국제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 등 230 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FSS SPEAKS' 행사는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올해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상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이다.특히 10개국 주한대사 등
[금융계=이승호 기자] 국가 배후 해킹 세력 위협 등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이 강화된다.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과 사이버보안 공조 및 디지털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 기관은 각각 국가 차원의 계층적 보안관제 체계에서 금융보안 부문과 정부전산행정 분야에서 통합 보안관제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강화하기로 했다.김철웅 원장은 “최근
[금융계=이승호 기금융감독원은 최근 불법 대부업자가 수백~수천만원의 대출 실행을 빌미로 초고금리의 불법 대부거래를 강요한 후, 고리의 이자만을 편취하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의 사기 피해사례가 연이어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경보 중 '주의'을 발표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수백~수천만원의 대출이 필요한 저신용자들에게 접근하여, 대출승인을 위해서는 거래실적 또는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초고금리 급전대출을 수 차례 반복해 이를통해 고리의 이자만 편취하고, 소비자가 요구한 대출은 취급해 주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감원은 경찰청‧보험업계와 공조하여 보험사기로 확인되는 교통사고에 대해 피해자가 쉽게 행정적 불이익 해소를 신청하는 피해구제 절차 도입,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할증보험료 환급제도를 운영,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4,129명에게 약 59억원 환했다.피해구제를 위해서는 ①보험개발원에서 「보험사기 피해사실 확인서」를 온라인 발급 → ②경찰서를 방문, 확인서를 첨부하여 사고기록 삭제 등 행정적 불이익 해소를 신청하면된다. 전국 경찰서에도 신청가능하
[금융계=김원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5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행복 나눔 후원’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첨단 기술 업체인 화유코발트 회사와 세계봉사연맹이 함께 ‘행복 나눔 후원’ 행사의 일환으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후원물품으로는 황제홍삼진액 100개, 케이크 빵 4,800개, 아나프로크림(파스크림) 120개 등 약 800
[금융계=이승호 기자] 국내 14개은행들이 자체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23년에 17만9천여명에게 3조3,414억원 공급했고, 새희망홀씨가 출시된 지난해 '10.11월 상품출시 이후 약 253만명에게 34조6,749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23.6월 지원대상 소득요건을 완화하여 대상을 확대하고, 대출모집법인 등 비대면 모집채널을 확충하는 한편 신규취급 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공급확대 노력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서 새희망홀씨를 통해 ’23년중 평균 7.9%의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상장폐지 회피 목적의 가장납입·회계분식 등 불공정거래로 연명하며 시장을 좀먹는 좀비기업에 대해 집중조사를 통해 퇴출시키겠다고 25일 밝혔다.불공정 거래로 연명하는 '좀비 기업'의 적시 퇴출하여 투자자를 보호하고 주식시장의 신뢰와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금감원은 최근 3년간 실적악화 등으로 상장폐지된 기업 44개사 중 37개사에서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거래를 적발했다. 이중 15개사에 대해서는 조사를 완료해 금감원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조치하고 22개사는 조사중이다.불공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25일 실시한 2024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1만4,472명이 응시해 이중 3천22명이 합격해 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 밝혔다.이번 합격자 중 최고득점자는 평균 92.8점을 받은 서울대 재학중인 신상훈(24.3세)씨가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3세인 고려대에 재학중인 이서진씨였다.이번 2024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의 응시자 전체 평균점수는 49.9점으로 저년대비 4.4점 상승했다. 연령대는 20대 후반(25~29세)이 55%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2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금 지급 급증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의료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금감원은 "병원에 환자를 알선하여 공급하는 브로커 조직이 연계한 보험사기도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일부 병원과 전문 브로커가 공모하여 범행 수법이 지능화․조직화되고 보험금 편취규모 및 사회적 폐해가 커지고 있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금감원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먼저 실손보험금 지급 급증 부문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한다.금감원은 최근 실손보험금 청구 및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의 대주주 등이 지분공시 관련 법규 미숙지 등에 기인하는 경미한 법규위반이 반복·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자본시장 투명성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올바른 지분공시를 유도하고자 지분공시 관련 주요 위반사례 등을 공개했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기업 지배권 변동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사의 대주주‧임원 등에게 주식, 특정증권 등의 보유·소유상황 및 그 변동내용을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정기적인 심사를 통해 지분공시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1일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해 금융권 및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건설 현장의 생생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병칠 부원장보,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 GS건설 김태진 사장, DL이앤씨 박경렬 부사장, 대방건설 윤대인 대표, 우리금융그룹 임
[금융계=이승호 기자] 지난해 말 금융권 PF대출 연체율이 9월말(2.42%) 대비 소폭 상승(+0.28%p) 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고, 과거 위기때보다 연체율 및 미분양이 크게 낮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이 21일 발표한 ’23.12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3.12말 全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23.9말(134조3,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은행(+1.8조원), 증권(+1.5조원)은 증가한 반면, 보험(-
[금융계=이승호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1일 서울사옥 1층 컨퍼런스홀에서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KRX금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진선규와 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귀금속 실물사업자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KRX금시장 10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한국거래소 이경식 부이사장은 기념사에서 “KRX금시장은 그간 우리나라 금 거래 양성화를 위한 정책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면서 “개장 시 대비 거래규모 약 12배 증가, 금시장 계좌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발맞춰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2023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101개 금융회사에서 총 118건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ISMS-P 인증제도가 통합 개편된 지난 2019년보다 지난해 약 40% 증가(84건→118건)했다.특히, 개인정보보호 분야까지 포함한 ISMS-P가 2022년 대비 약 35% 증가한 것은 마이데이터 등 금융분야
[금융계=김원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D-20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용산구에 출마한 권영세 후보가 광역철도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하는 고약을 발표했다.권영세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후보와 이혜훈 중-성동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권 후보는 "만리재로는 마포구, 용산구, 중구가 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이지만, 주민들은 빠르고 편리한 지하철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의 엄청난 개발 잠재력도 꽃피우지 못하고 있다."고 주지했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20일 제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두산에너빌리티㈜ 등 2개사 및 회사관계자, 감사인에 대하여,「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3일 제5차 정례회의에서 상장사 대표이사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혐의 등을 검찰에 고발토록 의결했었다.< 두산에너빌리티㈜ 등 2개사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최종 과징금 부과액 >
[금융계=이승호 기자] 지난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7%로 전분기말(0.44%) 대비 0.03%p 상승했고, 전년 동기(0.40%) 대비 0.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감원이 발표한 '23.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부실채권은 12조 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조원 증가했고, 기업여신(10조원), 가계여신(2.3조원), 신용카드채권(0.2조원)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대손충당금 잔액(26.5조원)은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로 전분기말(24.7조원) 대비 1조8000억원
# 대부업체 A사을 는 최모씨(73세)을 대상으로 생필품인 TV, 냉장고 등을 압류하여 심리적 압박을 가한 후, 채무원금 201만원상환을 받고 압류를 취하했다.# 대부업체 B사는 권모씨(59세)을 대상으로 채무원금 21만원 연체하자 유체동산(가전제품) 압류를 신청했다. 그러나 재산조사 결과 채권 회수 실익이 있는 가전제품 등이 없자 이를 자진 취하했다.[금융계=이승호 기자] 연체율 상승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대부업자들의 민생침해·부당 채권추심행위 유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올 1분기 '대부업자의 민생침해 채권추심행
[금융계=김원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5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1층 강당에서 열린 ‘제1회 으랏차차 출생장려 국민댄조 서울시 캠페인’에 참석해 국민댄조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의원은 강사들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였다.이번 캠페인은 2023년 4분기 한국의 출산율은 0.65명대로 사상 최저치에 도달함으로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출산율이 1.0명에 못 미치는 최하위 국가로 전략한 현 실
[금융계=이승호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19일 부산은행 본점 20층 회의실에서 지방지주 회장 및 은행장과 부산은행 본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충현 부원장보, 은행검사2국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대구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은행이 지역경제의 근간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