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김수현 기자] 매년 정통 클래식 공연 기획으로 사랑받는 더브릿지컴퍼니의 2020년 클래식 공연 라인업은 그 어느 해보다 더 다채롭다. 북유럽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부터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오는 거장 아티스트, 현악앙상블부터 관악앙상블, 피아노 리사이틀 까지 다양한 정통 클래식 음악으로 청중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우선, 4월 2일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이 있다. 문지영은 2000년 이후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2015년 동양인으로서 첫 우승
- K-POP 댄스·미스트롯 ‘세컨드’ 등 다채로운 공연- 전광판 프러포즈·불꽃놀이 등 설원 수놓는 이벤트 풍성 [금융계=김충구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크리스마스&송년 이벤트를 선보인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연휴기간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송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K-POP 공연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만선베이스 특설무대에서 입담 좋은 MC의 레크레이션과 K-POP 댄스팀 공연, 세련된 무대매
[금융계=김수현 기자] 가난한 노인들의 목소리를 기록해 온 최현숙 작가가 ‘해체’되어가는 여든여섯 노모 곁에서 매일매일 써내려간 천 일간의 일기를 모았다. 사람들은 일찍 죽는 것도 싫어하고, 늙는 것도 싫어한다. 그러나 일찍 죽지 않는다면 누구나 늙는다. 모두 나이를 먹고, 죽음을 향해 간다. 부모님도 그렇고, 나도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돌봄노동자이자 휴머니스트이자 자식의 시선으로 부모의 늙어감과 죽음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작별 일기”는 최현숙 혼자만의 일기가 아니다. 저자는 ‘노인 하나가 어디에서 어떻게 죽어가는
[금융계=김수현 기자] 인터파크 회원들이 직접 투표한 "2019년 최고의 책"으로 박막례, 김유라 저자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선정됐다. '2019 최고의 책'은 인터파크가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8종의 후보를 대상으로 독자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총 23만 6,154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박막례, 김유라 저자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최근 1년간의 판매량 집계와 전문 MD들
[금융계=김충구 기자]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19/20 시즌 스키장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시즌버스를 운행한다.오투리조트는 2019년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스키어 및 보더들의 스키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 지역은 서울,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이다.서울권 노선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만 운영되며 장소는 사당, 신촌, 노원, 광진, 신림, 목동, 반포, 여의도, 청량리, 명동, 테헤란
[금융계=김충구 기자]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우기 위해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로 7017의 겨울축제는 2017년 개장 이후부터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서울로 7017 축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운 겨울에도 서울로 7017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시 ‘빛의 터널 : 오늘의 서울’ 및 야외 돔하우스 ‘가든이글루’ 가 조성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12월 25일(수)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랜 시간 그를 아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만큼이나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2019년 국내 데뷔 15주년을 맞아 그가 속해 있는 세계 최정상의 현악사중주단 ‘에네스 콰르텟’ 리사이틀부터 마지막 디토 페스티벌에 잇는 본 공연은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준 팬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자신이 아끼는 음악을 모아 그의 친구들과 함께한다.용재 오닐은 이번 공연을 위해 자신이 지닌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스테
[금융계=김수현 기자] 세계적인 록 밴드 유투(U2)가 11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만 8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결성된 지 43년 만의 첫 내한공연이다. 유투는 1976년 아일랜드에서 결성된 밴드로, 보노(보컬, 리듬 기타)와 디 에지(기타, 키보드, 보컬), 아담 클레이튼(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드럼, 타악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전 세계적으로 2억 1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인권과 박애 운동을 위해 여러 캠페인 활동을 하는 유투는
[금융계=김원혁 기자] 2일 오후2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위원회는 이번 시상은 국가 및 자치단체의 행복지수를 위해 공헌도가 높은 인물들에게 수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번 시상식에서 일반부문 문화나눔 공헌대상에는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소현 학생이 수상했다.
[금융계=김원혁 기자]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소현은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통합 졸업 전시회가 지난 11월25일 부터 오는12월06일까지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C21현대미술공간’과 실기실 및 교내 곳곳에서 열렸다.졸업 전시의 경우 결과로서 전시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은 드러나지 않는 전시 준비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깨닫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계기가 됐다. 박소현은 이번 졸업 전시는 작품들은 20살때부터 꾸준히 해온 아르바이트 경험을 토대로 작업되었다. 회식자리가 자주있는
[금융계=김수현 기자] 책임과 희생만 느끼고 살아온 우리 중년 여성들에게 던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감동 보따리가 찾아온다.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12월 24일(화)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여자만세2"를 개최한다. 연극 "여자만세2"는 2013년 한국희곡작가협회 희곡상을 받은 "여자만세1"의 시리즈 2탄이다. "여자만세2"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잘
[금융계=김수현 기자]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인 안네 소피 무터가 11월 29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16년 리사이틀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투어였다면, 이번 리사이틀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무터는 2019/20 시즌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베토벤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한국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과, 5번 '봄', 그리고 가장 많이 연주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
[금융계=김수현 기자]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소설가 현길언, 화가 박재홍(필명 박서보), 발레리나 최태지와 함께 올해 대한민국예술원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예술원은 11월 18일 제125차 임시총회를 열고 제64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악 부문 수상자 백혜선은 최연소 서울대 음대 교수 이력을 가지고 있고 1965년 경상북도 대구 출신으로 서울예원학교 2학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톤 윌넛힐 스쿨, 뉴 잉글랜드 음악원 학사, 석사,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했다. 1994년 최
[금융계=권지나 기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오재원)은 최근 고등학교 특수학급, 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등 15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발걸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2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인권 강의와 영상으로 교육의 이해를 도왔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도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금융계=김수현 기자] 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2019년 마지막 청소년극으로 "자전거도둑헬멧을쓴소년"을 선보인다.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일하는 청소년’의 현실을 직관적으로 비춰낼 "자전거도둑헬멧을쓴소년"은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이 원작이다. "자전거 도둑"은 70년대 빠른 속도로 근대화된 우리 사회에서 물질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부도덕성을 10대 청소년 ‘수남’을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청소년 고용업소
[금융계=권지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지원한 군산시(시장 강임준)의 청년 센터(일명 ‘청년뜰’)가 청년의 취창업 지원 등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년뜰’ 개소식 행사는 이달 15일 오후 2시에 3층 청년 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군산시장,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지역 청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청년뜰’은 군산시가 고용노동부의 ‘청년 센터 운영 사업(26억)’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24.5억)’의 지원을 받아 지
[금융계=권지나 기자]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겨울왕국 2’가 예매율 90.3%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며,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이다.거대한 금융 비리의 이면을 파헤친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는 예매율 3.5%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12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정유미, 공유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은 예매율
[금융계=권지나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내달 12일부터 2020년 1월 26일까지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국립극장 마당놀이는 2014년부터 5년간 총 221회의 무대를 통해 1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한국형 송구영신(送舊迎新) 공연’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겨울에도 40회 장기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춘풍이 온다’는 지난해 초연 시 연일 매진으로 총 객석점유율 98.7%를 기록하며 국립극장 마당놀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이다.
[금융계=이청년 기자]지난 2년간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근현대를 그려낸 인천시립극단(강량원 예술감독)이 두 번째 프로젝트로 ‘고전의 현대화 시리즈’를 시작한다.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2년 간 추진해 왔던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는 개항 이후 인천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연극의 창작에 집중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시립극단으로서 지역적 정체성을 탐색하는 작업이었다.이제 시작된 ‘고전의 현대화 시리즈’는 시대의 흐름에도 그 가치가 빛바래지 않는,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베스트셀러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고전’
[금융계=권지나 기자] 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쿠바 한인들의 아버지와도 같았던 헤로니모 임(한국명: 임은조)을 다룬 영화 ‘헤로니모’의 VIP 시사회가 이달 12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주관·후원으로 시행됐으며, 오는 2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영화 ‘헤로니모’는 전후석 前뉴욕KOTRA 변호사가 감독을 맡아 메가폰을 잡았으며, 쿠바 한인 동포의 모국사랑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시사회에는 외교부 강경화 장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독립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