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에서 28일까지 개최된 제 3회 서울이주민문화예술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AMC Factory와 한국노동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이주민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이주민의 인권, 문화예술권리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었다. 개막식에 앞서, 25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
[기획특집]위기의 한국경제, 금융개혁만이 살 길이다 박근혜 정부 경제혁신 3개년계획, 최경환 노믹스도 금융권에는 무용 금융사 경영진, 금융관료 퇴출부터 시스템 구조조정까지 대수술 절실 복마전(伏魔殿)이 따로 없다. 대한민국 금융계가 보신주의와 도덕적 해이 속에 구제불능의 사고뭉치, 악덕업자의 소굴이 되었다. 지난해 동양증권 사태에 이어 올해 초 1억 건에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순간의 이익보다 장인정신을 가진 정직한 식품업체로 신뢰받고파 "-수산물 간편가정식 시장의 강자, (주)해동씨엔티 차현동 대표 수산물가공유통업체인 (주)해동씨엔티(대표차현동·사진)가 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의 떠오르는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HMR이란, 가정식을 대신해
[황충재의 링사이드 스토리]이춘길을 처음 만난 것은 30년 전쯤이었다. 독사처럼 날카로운 눈매와 패기 넘치는 20대 초반의 반항기가 가득한, 인상적인 아우였다. 다른 또래 선수들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데 그는 학교에 가지 않고 운동만 하는 특이한 아우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를 불러 “넌 왜 학교에 가지 않느냐?” 라고 물었더니 &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공론화 김정태 회장 “하나·외환은행 통합 논의할 때 됐다”2년 넘게 ‘한지붕 두가족’으로 지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논의가 김정태 회장이 직접 공론화에 나서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7월3일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ldq
Cover Story 1.정보유출 카드 삼사 영업재개- 떠나간 고객 마음, 잡을 수 있을까?Cover Story 2.'만신창' 카드업계- 보안 강화 위한 몸부림 올해 초,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중징계를 당했던 카드 삼사의 영업이 재개됐다.비록 영업은 재개됐지만, 벌금 600만 원과 영업정지 3개월이란 조치로 분노한 국민의 마음을 달래기에는
침몰하는 시스템누가 무엇을 보장 하는가? cover story 1침몰 후, 보험이 불편한 이유사고는 혼란과 절망 속에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와 형제, 친구들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사고가 채 수습되기도 전에 일각에서 보험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보상과 보험. 사고 후 논의되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다수 국민의 분노를 부채질할 뿐이었다.보험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키우는푸른산아이랜드 이은성 대표‘교육’은 어디에서나 주목받는 소재다. 특히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서 부모가 아이와 늘 함께할 수 없는이상 ‘좋은 교육이 무엇일까?’하는 고민은 모든 부모의 공통 관심사다.특히 자기 의견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유아들의 경우 더 신경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고객의 삶을 받칠 기둥을 만든다ING생명 이동희 설계사입사 6개월 만에 MDRT 달성, ING생명 전사 랭킹 20위권을 종횡무진 누비며, 법인 CEO, 병원장에서 일반 직장인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고객 군을 형성하는 전도유망한 ING생명의 FC가 인터뷰 대상자라는 말에 도대체 어떤 사림아 나올까 궁금하던 찰라, 그가 약속 시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정신없이 바쁘다고?바빠도 행복한 블로거 ‘가위남’ 김성훈‘정신없이 바쁘다’는 말이 있다. 요즘 세태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누구나 다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지 잊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몸은 바쁘고, 정신은 간데없는 사회를 살고 있다.이 정신없이 바쁜 세
윈도XP 지원 종료, MS 공화국의 비애 MS가 발표한 윈도XP 지원 종료일이 닥쳐왔다. 수년 전부터 예견된 일이지만, 아직도 금융권은 준비되지 않았다.21세기 금융은 곧 시스템이다. 금융은 이제 손과 손 사이를 옮겨 다니지 않는다.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교통망과 정보가 오가는 통신망을 국가 기간망으로 중요하게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가에서 중요하게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젊음은 움직임이다평범한 청년의 창업 이야기 일 년 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며 진행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가 중소기업을 위한 손톱 밑 가시 뽑기였다.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사소한 애로사항을 직접 살피겠다는 제스처다.작은 기업들이 모여 경제를 돌린다. 청년 실업으로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지극히 평범한
[월간 금융계 / 정민우 기자]지난날 표지 이야기그래서 그 사건은 어떻게 됐나?1> 2013년 3월, 손톱 밑 가시는 뽑혔나?2> 2014년 2월, 카드 삼사 개인정보 유출 후?월간 금융계는 48년 동안 560여 권의 책을 발간하며 당시 금융권의 이슈, 정책 쟁점, 인물 등 수많은 표지를 기획했다. 그간 다뤘던 커버스토리 이후, 어떤 일들이 있었
취임 1년, 박근혜 정부의 비전경제혁신 3개년 계획박근혜 정부가 취임 일 년 만에 경제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근혜노믹스를 함축한 이른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다소 겹쳐 보이기도 한다.테이퍼링으로 예측하기 힘든 신흥국 관련 외국 자본 움직임과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얼룩져 우리나라 금융권은 신뢰를
[월간 금융계 / 양학섭 편집국장]안전 불감증이 부른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갑오년 새해를 맞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초유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터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정부와 관련금융기관의 수습대책 그리고 국민들의 분노가 뒤엉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19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이하 ‘기보’)은 ‘89년 부산에 본점을 두고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공기업으로 지난 23여 년간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230조원이 넘는 기술금융을 공급함으로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발전에 중심
“원도심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 만들겠다” -GCF 유치와 세계은행 인천사무소 개소로 ‘환경금융’으로 특화 -송영길표 주거복지정책 ‘누구나 집’… 특허 내고 1월부터 야심차게 추진 -첨단소재산업과 IT기술의 결합으로 ‘인천 산업의 생태계
“원도심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 만들겠다”-GCF 유치와 세계은행 인천사무소 개소로 ‘환경금융’으로 특화-송영길표 주거복지정책 ‘누구나 집’… 특허 내고 1월부터 야심차게 추진-첨단소재산업과 IT기술의 결합으로 ‘인천 산업의 생태계&rs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세계 정상급의 피트니스 선수 황철순이제 당신의 피트니스를 위해 첫발을 내딛다얼굴은 굉장히 익숙하다. 특히 아름답게 조각한 그의 몸은 어디선가 한 번쯤 본 것 같기도 하다. tvN의 코미디 빅리그의 ‘징 맨’ 이라고 하면 “아!” 하며 낯익은 시선으로 그럴 다시 바라볼지도 모른다. 황철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피플/인물탐방 - 데일리 엔터프라이즈社 김경덕 대표임가공에서 이너뷰티까지,데일리 엔터프라이즈社 김경덕 대표를 만나다“기부천사들을 통해 저도 행운을 얻었어요”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에게 화재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덕분에 시중에는 종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화장품이 나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