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 동양사태? 지금의 금융이 바뀌지 않는다면 “사태”가 아닌 “일상다반사”될 것이다. 2010년, 2011년 저축은행 사태가 터졌을 때 인터뷰가 생각난다. 앵커 : “그래도 안전한 저축은행 이용법이 무엇이 있습니까?” 필자 : “지금 법과 제도를 바꾸
[월간 금융계 / 편집위원] 미워도 다시 한 번 9월부터 양적 완화가 축소되리라는 Wall가의 예상은 빗나갔다. 그 동안 미 중앙은행은 한 달에 85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여 돈을 풀었는데, 이를10~20%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했었다.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고용사정도 그리 호전 되지 않아 당분간은 채권매입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여 얼마간은 돈을 계속
[기획, 취재 김정호 기자]정부의 복지공약 수정 대처방안 박근혜 정부 취임 6개월 만에 삐그덕....박근혜 복지공약이 출범한지 6개월이 좀 지난 지금 복지공약 이행에 비상이 걸렸다.한마디로 정부 은행계좌에 잔고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전 이명박 정부로부터 마이너스 통장을 받아 생활을 하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것이다.야당은 이를 두고 일제히 성토를 하
[월간 금융계 / 김정호 기자]2013 세법개정안 반응 그리고 방향 -정부는 당초 발표한 세법개정안 내용 중 근로자의 소득세 부담이 높아지는 기준선을 연소득 345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후 논란은 다소 가라앉았다.-그러나 정부가 중산층 증세논란을 보완한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중산층의 범위가 스프링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서민들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 지금까지의 독서와 앞으로의 독서 독서의 기원은 그리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스티븐 로저 피셔가 쓴 란 책을 보면 기원전 1300년경에는 읽기는 거의 모두가 말하기였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가 말에서 글로 옮겨간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이 ‘말로 하는 지시나 약속은 쉽게 분쟁에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당당한 소상공인연합회" 75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의 특별법으로 법정단체화가 준비 중에 있다. 상대적으로 약자였던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고 또한 그들의 권익이 보장됨으로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권익도 강화될 것이기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인 것이 사실이다.경제민주화, 골목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금융시장의 운무(雲霧)금융시장이 심상치 않다. 서유럽의 재정위기가 한 풀 꺾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신흥국시장으로 위기가 옮겨오는 듯하다. 유럽의 재정위기는 역내 국가들이 발 벗고 나서니 안정을 되찾아 가는 중이다. 이제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아 국가들이 불안하다. 이들은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해 말
[월간 금융계 / 이진호 주필]기업의 기부문화올 여름은 최장 49일간의 긴 장마라는 사상 유래 없는 빗물 폭탄 속에서 우울하게 보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조상님의 차례 상에 올라갈 과일이며 야채 값 등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다. 이런 기상이변은 지구가 공해로 점점 더 더워지며 예측 불가능한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어 올 한해로 끝날 일만이 아닐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은 의미가 없다!!! 지난 7월 23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을 분리하여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하고 검사권과 제재권을 부여하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 국무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 새 정부인 박근혜 정부가 마무리를 한 것이다.이명박 정부 때 금융의 부조리로 국민인 금융소비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默言修行의 계절 미국이 통화정책을 두고 변덕이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양적 완화정책을 점차 줄여나가서 종내 중지하고 이자율도 올리겠다더니 지난 7월에는 완화정책이 ‘고도의 부양적인 통화정책’이라 두둔한다. 저 지속하겠다는 뜻이다. 채권을 무제한으로 사들임으로 통화를 공급하는 양적 완화정책은 계속할 수
[월간 금융계 / 이진호 주필] 중소기업 육성이 살길이다 론조사결과 나름 괜찮은 성적표를 받았다. 경제적 측면에선 국정운영 정책기조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손톱밑 가시 뽑기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중산층 살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 대기업들이 해외수출을 통해 그동안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고는 하나 일반국민들 대부분이 그 성과가 본인에게 돌아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 버냉키 쇼크와 NLL 양적 완화정책(Quantitative Easing)을 중단한다는 이른바 버냉키 쇼크의 파도가 글로벌 시장을 덮치고 있다. 중국의 증시가 크게 흔들렸다. 국내 주가 및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환율이 급등했다. 이런 시장의 요동이 확산되어 다시 금융위기가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온다. 제일 큰 걱정거
[월간 금융계 / 이진호 주필]버냉키쇼크 1944년 7월 브레튼우즈 협정의 결과로 달러는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었다.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경제는 달러에 대한 신뢰유지를 위하여 물가안정, 경제성장, 재정균형, 무역균형 등 안정과 균형을 동시에 달성해야한다. 세계의 경제규모가 성장하고 무역양의 증가로 그의 맞추어 달러를 충분히 공급해야 될 필요성이 나타나며 상대적으로는 미국의 무역적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금융시스템 개혁은 금융시장발전의 초석모피아 개혁(?) 필요하지만 뿌리 뽑긴 어려워금융규제 푸는 것만이 능사 아니다적당한 관치가 금융복병 치료하는 해독제 될 수 있다지난 6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은 금융위원회의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TF안을 보고 받고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보고 안은 사실상 금융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
아베노믹스주필 이진호‘아베노믹스’가 목표로하고 있는 지향점은 '일본 경제의 부활' 이다. 3년여 만에 정권을 잡은 자민당은 강력한 경기 부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성을 딴 '아베노믹스' 가 바로 그것으로 통화를 푸는 통화팽창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고, 재정을 확대하여 경기를 부양시켜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하겠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문장부호 이야기 구두점은 ‘구점’과 ‘두점’을 아우른 말로, ‘구’는 마침표, ‘두’는 쉼표작은따옴표(‘ ’)는 ‘새발톱표’, 큰따옴표(“ ”)는 ‘게발톱표&rsquo
[월간 금융계 / 이보우 편집위원]이 땅의 레미제라블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명세동지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위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rs
[월간 금융계 / 이창현 기자]지금은 스토리 시대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II 21세기를 융복합의 시대, 불확실의 시대라고 한다. 거울나라의 엘리스라는 붉은 여왕은 “단지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 쉼 없이 뛰어야 해. 그리고 만약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 배는 더 열심히 뛰어야 해”라고 말했는데, 우리가 적응해야 할 변화의 속
[월간 금융계 / 백성진 편집위원]‘공룡 갑’만 살아남는 잘못된 유통구조 개선필요-전면적 유통구조 개선과, 상생의 배려 필요 할 때-‘슈퍼 갑’의 힘은 ‘을’의 영양분에서 나온다2013년 5월 현재 우리 사회에 가장 큰 화두는 북핵도, 같은 도시에 살고 있으며 슬픈 방법으로 국격을 높여준 윤창
대처리즘과 근혜리즘...주필 이진호 철의 여인으로 칭송되던 전 영국의 수상 마거릿 대처 여사 그녀는 무수한 신화를 남기고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나갔다. 1984년 영국의 전국 광부노조가 1년간이나 기나긴 파업을 주도하는 과정에서도 대처 수상은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고 밀어 부쳤고 결국 노조의 항복을 받아냈다. 대처 수상 집권 초 영국은 1976년 IMF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