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권지나 기자]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들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 결원이 많아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되어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서울의료원의 미래맘가임클리닉, 당뇨병 센터가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함을 질책했다.봉양순 의원은 동부병원의 의료 질 평가 결과 최근 3년간 5등급이며 심지어 연구개발 영역에서는 평가 대상이 되는 연구 결과가 없어 등급 제외인
[금융계=권지나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1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08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8%p 오른 47.3%(매우 잘함 27.5%, 잘하는 편 19.8%)를 기록, 다시 40%대 후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p 내린 48.8%(매우 잘못함 35.3%, 잘못하는 편 13.5%)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7.
[금융계=권지나 기자] 정부가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열리는 등록엑스포로 기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 48회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부산 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부산시 북항 일원(266만㎡)에서 열리며 5050만명의 방문이 예상된다.한국은 지금
[금융계=권지나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완전 종식을 위해 경기·강원 북부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파주 2.5억, 포천 3억, 연천 16.9억, 강원도 3.8억, 철원 6.6억, 화천 4.4억, 춘천 2.2억, 양구 1.8억, 인제 7.2억, 고성 1.6억이 지급될 예정이다.정부는 이달 5일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차단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종식의 핵심 조치라는 판단으로 야생멧돼지 포획
[금융계=권지나 기자] 정부가 내년 4월부터 대전, 세종, 광주, 부산, 울산 등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해 사업장, 자동차, 생활주변 배출원 등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추진한다.환경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이는 2005년부터 지정된 수도권 외에 중부권, 동남권, 남부권을 권역으로 추가 설정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총 77개의
[금융계=김원혁 기자] 지난 22일(화)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고상구)가 3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24일(목) 저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 세계 52개국 4,400여명(관람객 3만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달라진 한상의 위상과 네트워크를 선보이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면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24일(목)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폐회식은 여수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
[금융계=권지나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강화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내 살처분 농가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돼지 수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정책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지원대상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이다.다만,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정한 질병발생 신고지연 및 미신고, 예방접종 명령과 살처분 명령 위
[파이낸스경제 권지나기자]= 국무총리는 지난 29일 인천에 있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경검역 실태를 점검했다.이 총리는 특히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접경지역·공항·항만 검역을 강화했지만 바다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가능성도 있어 모든 유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해경으로부터 축산물 밀반입, 불법 조업 등 단속·검역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9월 27일(금)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차 국민이 직접정책제안 과정에 참여하고 사회 각계의 합의 과정을 거쳐 고농도 계절(12~3월) 단기대책 중심의 과감하고 담대한 조치 등 마련한 내용을 심의·의결 확정하고 9.30(월)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는 정부와 정부위원회, 정당, 지자체, 산업계, 학계, 종교계, 국제협력, 사회단체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총 44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파이낸스경제 권지나기자] 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허권)은 이학영·신용현 국회의원과 함께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 창출과 금융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을 비롯한 은성수 금융위원장,김태영 은행연합회장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했다.청와대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이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북미 실무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
문재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올해 유엔 총회에는 총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 국가원수와 51개국 정부수반 등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방문 기간 중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폴란드, 덴마크, 호주와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월간금융계 권지나기자]=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지난달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날 오전 6시 40분경 중점관리지역 내 김포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며 “현재 긴급 차단 방역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소독약과 생석회 도포
[월간금융계 권지나기자]=정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발생농장 등 돼지 395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6시 30분 ASF 양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인근 농장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월간금융계 권지나기자]=범정부 자살예방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가 지난 9일 출범했다.자살예방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이 총리는 “자살 예방이 국정과제에 들어간 것은 아마 문재인 정부가 처음일 것”이라며 “그만큼 이 문제의 절박함을 인정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이 총리는 또 “특히 지역사회에서 접근하지 않고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안전망을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미얀마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한-미얀마, 상생과 번영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93개사(주관 1, 대기업 14, 중견기업 10, 중소기업 54, 기관 및 단체 14) 20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미얀마 민 쉐 부통령을 비롯한 주요 부처 장관과 기업인 2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이에 정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에 대한 양국 기업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고 아직도 우리가 분단돼 있기 때문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아직 이루지 못했다”며 이와 같이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까지 우리는 선진국을 추격해 왔지만, 이제 앞서서 도전하며 선도하는 경제로 거듭나고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오히려 경제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특히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는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우리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규모와 내수시장으로, 남북간의 경제협력으로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일본이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청와대는 긴급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생방송으로 전했다.청와대에 따르면 국무회의 모두발언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이다.[오늘 오전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월간금융계 권지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6일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3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세계마약퇴치의 날’은 마약류 오남용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87년 유엔(UN)에서 선언했으며,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순례‧오제세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