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의원실 “대신증권 양홍석 사장 국감 증인으로 부를 의지 있다”

[금융계=장효남 기자] 라임자산운용펀드 사태를 두고 대신증권 측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윤창현 의원실은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을 국감에 부를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윤창현 의원은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창현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판매사들, 관계자들과 같이 들어봐야되겠지만 국감때 질의를 하고 증인신청을 해서 밝힐 부분은 최대한 밝힐 것”이라며 “양홍석 대신증권 사장을 국감에 부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은 의원실 차원에서의 의지라 확답하기는 어렵겠지만 양홍석 사장을 국감에 최종 증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신증권 관계자들의 불법촬영을 두고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피켓 등을 촬영했다고 주장한 반면 피해자들은 자신의 초상권을 촬영했다며 "간접적인 협박처럼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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