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금융계=이유진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보 본점에서 ‘제5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입상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부, EBS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신보를 비롯한 공식후원사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신보는 올해 대구지역 단일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3만 3천여명이 응모했으며, 신보 직원 및 대학생봉사단의 심사를 거쳐 5편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박준서 학생(대구보건학교 3학년) 등 5명의 수상자에게 신보 이사장상 및 30만원의 장학금과 학용품 등 부상을 전달했다.

신보 이사장상을 받은 박준서 학생은 “의미 있는 행사에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정성을 다해 키워주신 할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응모된 감사편지를 심사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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