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SH도시연구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주택도시연구’가 한국연구재단(KCI)의 계속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A)을 받아 등재학술지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도시연구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간복지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SH공사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간했다.

2016년부터 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면서 도시 및 주택분야의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고 연구를 지원하여 왔다. 지방공사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학술지가 등재지로 평가받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올해는 KCI 계속평가에서 91.8 점이라는 매우 우수한 점수로 등재지 유지가 확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KCI 등재학술지는 학문적 우수성뿐만 아니라, 타 학술지와의 차별성, 전국 규모의 운영체제, 학문적 교류, 운영시스템 전반의 고도화된 요건과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김세용 SH사장은 “SH도시연구원 학술지 주택도시연구가 KCI 등재학술지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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