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년마케터

[금융계=박윤아기자] 청년마케터와 리더스북이 함께 주최한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저자초청 강연회가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29일과 지난달 11일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진행된 이번 북살롱 강연회는 도서의 공동저자인 김보라 기자와 최명화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김보라 저자는 'F&B 업계의 최전선에서 살아남는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늘날의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기업들의 마케팅 사례와 그 뒷이야기를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 저자는 “말 한마디에도 진정성을 갖고서 감동을 주고자 하는 기업과,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브랜드가 현재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세대와 달리 MZ세대는 자신의 기준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스토리텔링과 구매 과정에서의 흥미 유발이 소비의 채택기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최명화 저자는 역시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브랜딩 레시피'라는 주제를 선보여 청년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최 저자는 커머스 시장에서 MZ세대의 소비코드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에 따른 단계별 마케팅 성공 전략을 함께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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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화 저자는 "MZ세대는 인구의 44퍼센트를 차지하며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리더스북 관계자는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의 출간을 기념하여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특히 '팔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마케터 분들을 특별히 모시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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