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세대학교 제공

[금융계=송아림기자]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언택트IR)’ 데모데이에서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소속 7개 창업팀 중 4개 팀이 최종 10개 팀이 겨루는 데모데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성북구, 성동구, 마포구가 공동주최하고, 연세대·고려대·한양대·서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언택트IR)’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활용해 창업팀의 역량과 아이템을 검증하고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난 7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8개 대학 26개 우수 창업팀이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에 진출했으며, 연세대에서는 7개 창업팀이 대회에 출전했다.

1인당 2천만 원의 모의 투자금을 이용해 우수한 창업팀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펀딩 금액에 따라 데모데이에 진출할 10개 팀이 결정됐다. 이 중 연세대 소속 4개 팀은 1,816%, 1,160%, 1,138%, 1,110%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2위, 8위, 9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모데이에 최종 진출한 연세대 소속 팀은 △별따러가자(마이크로 모빌리티 마이크로 관제 솔루션, 대표 박추진), △ORNIS(인공지능을 활용한 병아리 암수 감별 기계, 대표 김성민), △Witi(사생활이 완벽히 보호되고 콘텐츠가 7배 정확히 전달되는 Z세대 SNS, 대표 심지훈), △(주)버닛(지속가능한 피트니스 경험을 돕는 운동 매니저 번핏, 대표 정학균)이다.

최종 데모데이는 오는 30일 ‘서울캠퍼스타운tv’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