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택포럼 모습. 사진=SH공사
사회주택포럼 모습. 사진=SH공사

[금융계=장효남기자] SH공사가 27일 TBS 스튜디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0 사회주택포럼’을 열고 서울시·사회주택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 사회주택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공공부문의 핵심 운영원리로 자리 잡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주택을 접목, ‘사회적 가치를 담은 주택’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이 ‘사회주택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SH공사 도시연구원 김진성 수석연구원이 ‘서울시 사회주택 입주자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그리고 마을과 집 한국사회주택협동조합 최용완 실장이 ‘사회주택 운영사례 –커뮤니티 운영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은 가톨릭대학교 은난순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가운데 최경호 한국사회주택협회 정책위원장, 최용완 마을과집한국사회주택협동조합 실장, 서울시 출입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갔다.

김세용 사장은 “사회주택이 서울시에서 지니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였다”며 “포럼에서 논의한 사회주택의 사회적 가치 확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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