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상 재래시장 21만원, 대형마트 26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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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재래시장 21만원, 대형마트 26만원 정도
  • 장효남 기자
  • 승인 2021.01.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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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시내 22곳 대상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결과 발표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서울시내 22곳을 대상으로 올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1만1245원, 대형마트는 26만1821원으로 전통시장이 19% 정도 저렴한 수치를 보였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9명이 지난 1월 18일부터 이틀간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 가락몰 등을 직접 방문해 설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대형마트가 전년 대비 19% 상승한 26만1821원으로 나타난 반면,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13% 상승한 21만1245원으로 대형마트에 비해 19%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가격을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가 평균 19%, 무 배추는 9%, 쇠고기 돼지고기 육계 등 축산류는 24%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선을 끄는 것은 가락시장 가락몰의 경우 구매비용이 20만802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각각 2%, 21% 낮았다. 고사리, 도라지, 소고기, 돼지고기, 육계 및 달걀 등의 가격이 타 구입처에 비해 특히 저렴했다.

이번 조사는  6~7인상 기준이며 3~4인으로 조정하면 전통시장은 12만5792원, 대형마트는 15만4541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의 특성을 감안, 공사 누리집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설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므로 장보기 전에 참고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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