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K건설
제공=SK건설

[금융계=김수지기자] SK건설이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06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3층, 7개동 총 9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7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 측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며 “총 도급액은 2224억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을 택해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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