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지난해 실시한 ‘파트너스 데이’(협력사 초청․감사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9일 비대면 ‘파트너스와의 대화’로  대신해 실시했다.

10일 SH공사에 따르면 협력사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한 비대면 ‘파트너스와의 대화’는 ▲공사 사장 감사인사 영상 ▲2021년 공사 주요 이슈 카드뉴스 ▲현장 VOC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관련 안전문화 정착 논의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인권경영’ 등 분야별 주요 정보가 제공되었다. 이후 과업 수행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사 업무개선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SH공사는 2019년부터 ‘파트너스 데이’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 시민공모전을 개최했고 입주민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세용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협력사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SH공사가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안전과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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