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소통마당에 자유로이 글쓰는게 왜 제제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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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소통마당에 자유로이 글쓰는게 왜 제제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 김시온 인턴기자
  • 승인 2021.02.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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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에서 6년째 근무중인 코디의 호소 “현재의 수수료, 10년 전 수수료보다 줄어들어”
제공=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디 코닥지부
제공=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디 코닥지부

[금융계=김시온인턴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디 코닥지부가 16일 코웨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실한 교섭 참여와 수수료 개편을 요구한 가운데 6년째 근무중인 코디의 눈물어린 호소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코웨이에서 6년째 근무중인 김순옥 수석부지부장은 “저보다 오래 이곳 코웨이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은 10년 전보다 수수료가 많이 줄었고 대우도 나빠졌다고 말한다”며 “계정수와 영업대수 등을 비교한 결과 점검수수료가 조금 올라가는 동안 영업수수료는 오히려 줄어들어 결국은 10년이 지난 지금의 수수료가 10년 전 그때의 수수료보다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순옥 수석부지부장은 “영업수수료가 내려갔다면 적어도 점검수수료는 물가상승률만큼은 올려줘야 마땅하지만, 점검수수료 또한 그때랑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수석부지부장은 “코웨이는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단가를 낮추기보다 손쉽게 우리 코디.코닥의 수수료를 낮춰 제품 단가를 맞춰왔다”고 주장하며 “얼마전에도 코웨이는 코디들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며 자유롭게 글을 올리던 소통방을 닫아버리고 기습적으로 수수료 삭감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김순옥 수석부지부장은 “소통 방에 올라온 글들은 현장의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상황들 그리고 제품의 문제점 등의 개선사항과 무분별한 코디 충원으로 인한 최저임에도 미치지 못한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 힘겨운 상황을 토로하며 최소한의 계정을 보장해 달라는 요구나 코로나로 힘겨운 현장의 소리에 외면하지 말고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의 구구절절한 현장의 목소리들 이었다”며 “하지만 코웨이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귀찮다는 듯 소통방을 닫아버리고, 코웨이는 심지어 제제 조치 등 불필요한 갈등이 없도록 즉각 중단해 달라는 협박성 글을 소통마당에 올리기도 했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수석부지부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코웨이는 더 이상 현장이 소리를 무시하지말고 교섭에 나와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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