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본회의 통해 현대차 GBC 원안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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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본회의 통해 현대차 GBC 원안추진 촉구
  • 장효남 기자
  • 승인 2021.02.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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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결의문 낭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9번째 한용대 의장). 사진=강남구의회
다수의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결의문 낭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9번째 한용대 의장). 사진=강남구의회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 강남구의회가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삼성동 현대차 105층 사옥의 50층 3개동 변경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먼저 한용대 의장이 포문을 열었다. 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신축사업은 영동대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의 핵심이자 우리 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되어 도시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사업이므로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며 원안추진을 촉구했다. 

이어서 이향숙 운영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초 현대차는 초고층 빌딩인 105층 현대사옥 1개동과 35층의 숙박업무시설, 전시컨벤션 등 5개 시설의 조성 계획을 발표했지만 105층이 아닌 50층짜리 3개동으로 설계를 변경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구청장에게 “인근 상인과 주민의 정신적·경제적 피해와 지난 6년여 간의 우리 직원들의 노력, 희생 등의 행정력 등은 어떻게 보상 받을 수 있는지와 원안 추진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김현정 의원이 다수의 의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GBC 설계변경과 관련해 105층 원안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수년 간 주민들의 기대를 받으며 추진되어 온 대규모 개발사업이 갑작스럽게 변경됐다”고 하면서 “수백만 명의 일자리와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GBC 신축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2021 구정 주요업무보고를 듣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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