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계=김충구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시대 흐름에 맞춰 비대면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에 앞서 국내 시장에 먼저 선보인다.
키오스크는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가능 하며, 고성능 SoC(System-on-Chip)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카드리더기와 영수증 프린터, QR 바코드 스캐너, NFC, 와이파이 등 필수 기능들을 모두 탑재되었으며 테이블형, 스탠드형, 턱걸이형 등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되어 다양한 매장 환경에 맞춤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테이블형은 별도의 공사 없이 매장 내 카운터나 테이블에 비치할 수 있어 비용절약과 공간활용에 효율적이라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 키오스크 관계자는 "매직인포 원격 지원 기능을 통해 전국 매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며 "문제 발생 시 원격 제어를 통해 증상 파악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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