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화건설
사진제공 = 한화건설

[금융계=김시온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2020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 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임직원에 대한 시상만 진행했으며 일반 수상자들에게는 감사 서신과 감사패, 호텔 식사권을 우편을 통하여 전달했다.

앞서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91개의 도서관을 개관하여 총57,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올해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은 기부자의 편의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하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착불 발송을 통한 도서기부했다.

한화건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인 도서를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기부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이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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