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쿠팡이 한국에서 돈벌고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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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쿠팡이 한국에서 돈벌고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느냐
  • 김원혁 기자
  • 승인 2021.02.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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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회장의 셀프연임 방지 등 지배구조 개선 필요
◾ 제2, 제3의 쿠팡의 국내증시 유치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금융계=김원혁기자]   17일 김한정 의원은 국회 정무위의 업무보고 질의에서 일부 금융지주회장의 4연임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고, 제2, 제3의 쿠팡을 국내 증시에 유치할 수 있는 정부대책을 촉구했다.

김한정 의원은 “최근 일부 금융지주회장이 4연임을 추진하고 있다. 셀프연임을 정당화하고 지배구조의 결함을 악용하여 장기집권을 할 경우에는 금융혁신을 저해하는 등 금융산업의 리스크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문제는 원칙적으로 금융회사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이며, 금융위는 선임 절차가 법규에 합당한지,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 판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금융산업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나 지배구조의 결함으로 실력있는 인사가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금융회사 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금융위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김의원은 “왜 한국에서 돈벌고 성공한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느냐, 한국의 상장제도 자체에 근본적 문제가 있는냐고”질의하고 제2, 제3의 쿠팡이 한국을 패싱하지 않도록 금융위 차원에서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은성수 위원장은 “쿠팡이 미국에 상장한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 상장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하고, 다만 코스닥시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술력있는 기업의 상장 제도를 유가증권시장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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