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기욕조에 이어 뉴발란스 '책가방'서 환경호르몬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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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아기욕조에 이어 뉴발란스 '책가방'서 환경호르몬 검출
  • 김충구 기자
  • 승인 2021.02.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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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는 홈페이지에서 문제의 '스탈릿걸' 초등학생 책가방 핑크 제품의 리콜 소식을 안내하고 있다. / 뉴발란스 홈페이지 캡처
뉴발란스는 홈페이지에서 문제의 '스탈릿걸' 초등학생 책가방 핑크 제품의 리콜 소식을 안내하고 있다. / 뉴발란스 홈페이지 캡처

[금융계=김충구기자]   이랜드월드가 수입·판매하는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 책가방에서 환경호르몬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에 착수했다. 이랜드월드는 소비자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공식 발표에 앞서 선제적으로 리콜(제품 결함으로 인한 환불 정책)을 진행하기로 했다.

22일 뉴발란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뉴발란스키즈는 지난 16일부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용 책가방 핑크 컬러 제품의 리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진행한 안전성 조사에서 책가방의 앞 포켓 하트 골드 원단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화학 첨가제의 한 종류로 장시간 노출시 간과 신장의 손상과 생긱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앞서 다이소가 판매한 아기 욕조에서 허용 기준치의 612배 검출돼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제품은 올 봄 신상품으로 출시된 초등학생 책가방이다. 핑크 색상 제품에서만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리콜은 4월16일까지 진행하며 이 제품의 판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중단된 상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동일 가격 상품으로 교환 혹은 수선, 환불 등의 방법 중 원하는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환불은 구입 매장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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