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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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김선근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총 5,700억 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로선은 차량 3,000대 및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로선은 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와 황산화물(SOx) 스크러버 등 친환경 설비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컨로선에 대한 풍부한 건조 경험과 고품질 선박 인도 기록이 이번 수주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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