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친정팀에게 화공을 전북 3-1 승리 8경기 무패 리그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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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친정팀에게 화공을 전북 3-1 승리 8경기 무패 리그선두 질주
  • 김기현 객원기자
  • 승인 2021.04.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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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김기현객원기자]

전북현대는 지난 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시즌 포항에서 뛴 일류첸코의 2골과 한교원의 추가골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두고 리그 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포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타쉬가 나섰고 미드필더에는 이석규, 크베시치, 팔라시오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신진호와 오범석 포백에는 강상우, 권완규, 전민광, 신광훈이 나섰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전북은 4-2-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일류첸코가 나섰고 미드필더에는 박진성, 김승대, 이지훈 수미형 미드필더에는 류재문 최영준 포백에는 최철순,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나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경기 초반 전북은 특유의 패스플레이를 살리면서 포항을 압박했다. 포항 역시 후방에서부터 차근히 볼을 돌리면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중반으로 가면서 양팀은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로테이션을 예고했던 전북은 전반 25분 박진성, 이지훈을 빼고 바로우, 한교원을 투입해 변화를 빠르게 가져갔다. 바로우는 들어오자마자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어 들어오며 슛팅을 가져갔지만 빗맞았다.

일류첸코가 골을 넣고 친정팀에 대한 노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일류첸코가 골을 넣고 친정팀에 대한 노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교체의 변화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가려는 전북은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용이 길게 올리고 류재문이 헤딩으로 세컨볼을 만들어 준 것을 집중력 있게 일류첸코가 마무리 했다. 친정팀을 위해 노세레머니를 하는 일류첸코를 향해 포항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하며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포항 역시 전반 막판 이석규, 오범석을 빼고 고영준, 이광준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전반은 전북의 1대0 앞선채 끝났다.

후반전은 양팀 변화 없이 시작했다. 포항은 세트피스 기회에서 강상우, 신진호가 번갈아 가며 다양한 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짧은 세밀하지 못한 킥과 견고한 전북의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포항은 후반 6분 전북의 공격을 끊어내고 타쉬에게 연결되고 수비를 따돌리고 강한 슛팅을 가져갔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지는 전북의 공격에서 후반 9분 한교원이 이용과 이대일 패스 후 낮은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침착하게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노세레머니를 보인 일류첸코의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볼 수 있었다.

패스하는 김승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패스하는 김승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다급해진 포항은 타쉬를 향해서 길게 얼리크로스와 좌우 가리지 않고 사이드 공격을 시도했다. 이어 포항은 팔라시오, 크베시치를 빼고 이수빈, 임상협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전북도 최영준, 김승대를 빼고 김보경, 이승기를 투입했다.

전북은 후반 29분 왼쪽에서 김보경, 바로우, 이승기 삼각 패스를 이루고 바로우가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슛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가서 아쉬움을 남겼다.

포항은 경기 막판으로 가면서 볼 점유율을 높이고 라인을 올리며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2분 프리킥 기회에서 임상협이 공간을 찾아 헤딩슛을 한 것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추격골을 넣었다.

전북은 경기 추가시간 오른쪽에서 이용, 이승기, 한교원, 김보경, 바로우 다시 사이드로 빠져가는 이승기가 크로스한 것을 한교원이 방향만 돌려놓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공격에 나선 선수들이 모두 터치하고 패스플레이를 만들어낸 골이었다. 이때 신광훈이 이용에게 강한 파울을 하여 퇴장을 당했다.

경기는 그대로 3-1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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