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웠던 수원과 전북 3-1 전북 승리 7경기 무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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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웠던 수원과 전북 3-1 전북 승리 7경기 무패 선두 질주
  • 김기현 객원기자
  • 승인 2021.04.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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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김기현객원기자]

전북현대가 3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최보경의 골과 일류첸코, 바로우의 추가골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두고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삼성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강현묵과 제리치가 미드필더에는 이기제, 김민우, 한석종, 고승범, 김태환이 쓰리백에는 박대원, 최정원, 장호익이 나섰다.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전북현대는 4-2-3-1 포메이션 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구스타보가 미드필더에는 바로우, 김보경, 이지훈이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승기와 최영준이 포백에는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이 나섰다.  송범근은 수문장으로 출격했다.

양팀 경기 시작 전부터 백승호 선수와 관련된 이적 문제로 잡음이 많았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바로 만난 두팀은 빅뱅을 예고했고 실제로 경기 초반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수원의 기세가 무서웠다. 전반 5분 김태환을 시작으로 전북 박스안까지 들어가며 슛팅을 가져가려 했으나 전북의 수비가 두터웠다. 이때 최보경이 고승범에게 팔을 휘둘러 비디오판독까지 갔지만 문제 없이 넘어갔다.

수원은 전반14분 장호익이 반대편 대각선 길게 이기제를 향해 패스하자 이기제가 이지훈을 따돌리고 슛팅까지 가져갔지만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은 좌우 이기제 김태환이 적극 공격에 가담하면서 전북을 계속 위협했다.

선제골 넣은 최보경이 동료와 기뻐하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선제골 넣은 최보경이 동료와 기뻐하는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먼저 균형을 깬것은 전북이다. 전반20분 코너킥 기회에서 이승기가 정확한 킥으로 최보경의 헤딩슛을 이끌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수원 골키퍼 양형모의 주춤한 판단 하나가 리드를 내준 상황이 되었다.

기세와 흐름을 앞세운 수원은 다급해지며 더 압박과 공격의 강도를 높혀갔다. 전반 31분에는 김민우가 강한 슛을 가져갔지만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전북은 수비 후 역습을 보이는 형태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은 전북의 1대0 앞선채 마무리됐다.

후반은 양팀 변화 없이 시작됐지만 시작부터 강한 몸싸움으로 양팀 경기력을 더 뜨겁게 가져갔다. 후반 3분에는 이기제가 김보경에게 강한 힘으로 반칙 하는 장면으로 얻어낸 프리킥에서 이승기가 깊숙하게 킥을 했지만 골대를 비껴 지나갔다.

수원은 후반 16분 왼쪽에서 이기제 김건희가 볼을 주고 받다가 이기제가 컷백 슛을 시도했지만 빗맞아 아쉬움을 남겼다.

최영준(전북현대=녹색)과 김민우(수원삼성=파랑)이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영준(전북현대=녹색)과 김민우(수원삼성=파랑)이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후반 28분 중앙에서 볼을 돌리다가 오른쪽 이용과 김보경이 이대일 패스를 하면서 이용이 크로스 한 것을 일류첸코가 뛰어오며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36분 수원의 전개를 바로우가 끊어내며 최영준에게 내주고 슛팅 한 것을 일류첸코에게 세컨볼이 흐르자 다시 들어오는 바로우에게 연결 바로 마무리를 가져가 추가 득점을 가져갔다.

수원은 경기 추가시간 김태환이 최철순을 따돌리는 과정에서 파울을 이끌어내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는 염기훈이 나서 깔끔하게 성공하며 영패를 면했다.

빅뱅을 예고한 이날 경기는 3대1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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