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계=김시온기자] LG전자가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고객 신뢰를 이어나간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며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LG 휴대폰을 사용하고,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 신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전자 관계자는 "자세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가운데 프리미엄 및 일부 보급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LG전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