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SEC 리플 기소로 미국 투자자들에게 피해 야기”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위원회가 최근 논평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XRP) 기소는 미국 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 참가한 미국 투자자들은 규제 기관이 투명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SEC는 줄곧 개별 시행령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는 것을 선호해왔다. 리플은 새로 선임된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규제 기관의 투명성을 제고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XRP 보유 변호사, SEC-리플 소송 참여 요청 서류 제출 완료
유튜데이에 따르면, XRP 홀더이자 로펌 디튼(Deaton)의 파트너 변호사인 존 디튼(John E. Deaton)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리플 소송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문건 제출을 완료했다. 변호사 측의 법적 주장을 정리한 의견서(memorandum of law)에서 그는 “투자자들의 이익이 SEC와 리플사에 의해 적절히 대표되지 않고 있다”며 “XRP가 증권이라는 SEC의 제소로 인해 많은 개발자와 개인,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변호사 측의 소송참여 요청에 대해 SEC측은 “투자자들의 유일한 목적은 투기 거래 기회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XRP 보유자의 소송 참여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뉴욕지방법원은 변호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소송에 참여하고자하는 XRP 홀더들은 4월 19일까지 요청서를 제출해야 했으며, 이에 대한 법원 측의 공식 답변은 5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17.85% 내린 1.2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日 거래소 디커렛, XRP 서비스 지원 재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Decurret)이 XRP 서비스 지원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日 후생노동성, 디지털 화폐 임금 지급 제도 마련 검토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19일 디지털 화폐로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후생 노동성은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조건 하에 디지털 화폐를 통한 임금 지급 제도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물론 이는 노동자와 협의가 됐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트론 기반 USDT 주소 수, 이더리움 기반 USDT 추월
트론 측이 TRC-20 기반 USDT 주소 수가 ERC-20 기반 USDT 주소 수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TRC-20 기반 USDT 주소 수는 약 312만개, ERC-20 기반 USDT 주소 수는 307만개를 나타내고 있다.

DOGE, 월스트리트저널 헤드라인 장식
도지코인(DOGE, 시총 5위) 급등 소식이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장난으로 시작된 도지코인(DOGE, 시총 5위)이 메인스트림으로 편입되고 있다”고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WSJ는 “올들어 DOGE 코인의 가격 상승률은 8000%에 달한다. 올들어 발생한 수익률만 보더라도 배당금을 포함한 1988년 이후 S&P500 지수의 투자 수익률의 두 배를 웃돈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23.65% 오른 0.41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에그, 도지코인 결제 지원
북미 최대 IT 전자상거래 업체 뉴에그(Newegg)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페이(BitPay)를 통한 도지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결제 단계에서 비트페이 및 도지코인 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초 이더리움 ETF, 캐나다 증권 당국 승인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 당국으로부터 전세계 첫 이더리움 ETF 출시 승인을 받았다고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얼마전 북미 최초로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바 있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 대표인 솜 세이프(Som Seif)는 “이더리움은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기술 중 하나”라고 전했다.  퍼포스 인베스트먼트는 약 100억 달라 규모의 자산(AUM)을 운용하고 있다.

이지파이, 해킹 공격 노출…600만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도난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이지파이(EASY, 시총 597위) 창업자 앤킷 가우어(Ankitt Gaur)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9일(현지 시간) 대량의 EASY 토큰이 이지파이 공식 월렛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폴리곤 네트워크 상의 익명 지갑으로 이체됐다. 공격자는 해당 월렛의 프라이빗키 및 니모닉을 해킹해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추정되며, 600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과 298만 EASY 토큰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해커의 지갑 주소는 0x83a2EB63B6Cc296529468Afa85 DbDe4A469d8B37로, 이지파이 팀은 현재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ASY는 현재 13.66% 내린 22.18 달러에 거래되고

K-POP 아이돌 A.C.E, 왁스 블록체인 통해 NFT 발행
케이팝 아이돌 그룹 에이스(A.C.E)의 소속사 비트 인터렉티브가 블록체인 NFT 플랫폼 왁스(WAX)와 협업해 에이스의 NFT 카드를 4월 말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스의 카드 NFT는 멤버 5명의 모습이 담긴 총 106 종류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팬들을 NFT카드를 구매해 에이스의 사진과 기념품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NFT 구매자는 온라인 팬미팅 기회와 사인이 그려진 앨범을 받을 수 있다. NFT 카드는 총 2종류의 카드 팩으로 5장의 카드팩은 9.99달러, 15장의 카드팩은 29.99달러에 판매된다. 김혜임 비트 인터렉티브 최고운영책임자(CEO)는 “이번 에이스의 NFT 출시는 에이스의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밝혔다. 에이스는 지난 1월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 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미국 래퍼 썻모우스(Thutmose)와 함께 음원을 발표한 바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무더기 폐쇄 현실로…실명계좌 트기 ‘바늘구멍’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는 9월 말 100여 개의 국내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상당수가 무더기로 문을 닫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바뀐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종합 검증’ 역할을 맡은 시중은행이 만일의 금융사고 책임에 대한 부담 탓에 매우 깐깐한 심사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금융업계에서는 9월말 이후 살아남을 가상화폐 거래소가 ‘한 자리수’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로는 실명계좌를 보유한 4곳이 모두 기준을 통과한다고 해도, 9월 말 이후 살아남는 가상화폐 거래소 수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나무 1분기 영업익 5,440억원…4월 美 코인베이스 제쳤다
뉴스1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1분기 매출 5900억원, 영업이익 544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은 수치로 영업이익률이 92%에 달한다. 특히 이달들어 두나무 매출은 ’70조 몸값’을 자랑하는 미국 코인베이스도 앞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1분기 5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정비 이외 비용이 제한돼 있어 영업이익은 54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92%를 기록했다. 두나무의 지난 3월 매출은 30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마존, DOGE 결제수단 승인 요청’ 청원에 13만 명 서명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도지코인(DOGE) 결제 수단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서에 13만 명이 넘게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올라온 ‘Doge4Amazon—도지코인 결제 수단 지원 승인’ 청원서에 따르면 이들은 “아마존이 전통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혁신의 리더인 아마존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해야 한다. DOGE는 빠르고 저렴하며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송고 시점 기준 해당 청원에는 134,047명이 서명했다. 미디어는 “지난주 DOGE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해당 청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니커즈, 공식 트윗에 DOGE 시바견 추가 포장지 이미지 공개
유투데이에 따르면 초콜릿바 브랜드 스니커즈(Snickers)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DOGE) 마스코트 시바견이 추가된 스니커즈 포장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식 채널은 해당 글에 #DogeDay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에 스니커즈를 만드는 세계적인 식품기업 마스(Mars)는 도지코인 투자자를 위한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 여부 등 정보는 언급하지 않은 채, “그저 멋진 gif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19.88% 오른 0.390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티은행 “디엠, CBDC 화이트라벨 제공업체 담당 가능성 有”
코인데스크가 15일(현지시간) 시티은행이 발표한 ‘Future of Money’ 보고서를 인용, 페이스북 주도 스테이블코인 디엠(Diem)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화이트라벨 제공업체가 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공공부문에서 CBDC의 인프라 상에 인프라 레이어(infrastructure layer)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시티은행은 디엠 측이 스테이블코인으로써 해당 네트워크에 도입하는데 관해 중앙은행과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는 결제 기능 및 특징 개발을 촉진, 개인 및 기업의 CBDC 활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월스트리트저널 “SEC 리플 기소로 미국 투자자들에게 피해 야기”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위원회가 최근 논평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XRP) 기소는 미국 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 참가한 미국 투자자들은 규제 기관이 투명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SEC는 줄곧 개별 시행령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는 것을 선호해왔다. 리플은 새로 선임된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규제 기관의 투명성을 제고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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