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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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이유진기자] 우리은행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기차 17대, 전기차 충전소 8기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까지 전국 영업점 10곳에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30년까지 보유 중인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캠페인에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모든 차량 전환을 목표로 매년 친환경 차량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50년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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