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이유진기자] 우리은행이 3천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을 10년 만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ESG 후순위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으로, 우리은행 최초의 ESG 후순위채권이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2.64%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거양과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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