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부의장 “어르신 공경과 청년 이해하는 ‘세대 공감’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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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부의장 “어르신 공경과 청년 이해하는 ‘세대 공감’ 정책 필요”
  • 장효남 기자
  • 승인 2021.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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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른 ‘세대 갈등 해소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서울시의회 주최 토론회 첫 공식참석해 축사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진=장효남 기자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진=장효남 기자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지난 4월 취임 후 서울시의회 주최 토론회 첫 참석이다. 사진=장효남 기자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지난 4월 취임 후 서울시의회 주최 토론회 첫 참석이다. 사진=장효남 기자

 

토론회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장효남 기자
토론회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장효남 기자

[금융계=장효남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지난 26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세대 갈등’을 뛰어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청년을 이해하는 ‘세대 공감’의 정책을 채택하고 ‘세대 공존’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 부의장이 대한노인회 부설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가운데 ‘서울시 인구 고령화 현상에 따른 세대 갈등 해소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개회식은 추승우 의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 부의장이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이 축사를 했다. 정청래 국회의원와 김인호 의장, 이영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사정으로 인해 축사를 서면으로 대신했다. 

주목할 점은 오 시장이 김 부의장의 초청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 것으로 지난 4월 취임 이후 최초이다. 이번 초청은 ‘협치’를 강조하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상생관계를 만들어가자는 김 부의장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김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세대 간 갈등이 사회적 메커니즘에서 나타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갈등양상과는 또 다른 갈등이 발생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들과 함께 이미 고령사회(남80세/여86세)를 맞이해 2025년 전후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서울시는 안전하고 촘촘한 서울형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공공 돌봄 확립, 복지전달 체계 개선 및 맞춤형 복지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세대 갈등’을 뛰어넘어 어르신을 공경하고 청년을 이해하는 ‘세대 공감’의 정책을 채택하고 ‘세대 공존’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토론회를 통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는 황진수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가현 전남대학교 교수와 원영희 한국성서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가졌다.

윤 교수는 발제를 통해 인구 고령화 현상이 선거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시민의 정치적 참여가 정책결정에 기여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고, 원 교수는 세대갈등 실태와 원인을 살펴보면서 세대공존을 위한 갈등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 윤민석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곽재신(동국대 행정학과 4년) 한국청년거버넌스 정책실장, 김연주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이 차례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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