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생존의 한계에 내몰린
중소상공인·자영업자에 직접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
[금융계=장효남]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은 ‘21.8.11.(수)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의 제2차 전국민재난지원금 사용처‘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버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한 자영업자의 청와대 청원 내용을 소개하며 ① 영세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가입 기준 완화, 확대 ② 하나로마트와 식자재마트 사용처 기준 명확화 ③ 배답앱 현장결제와 관련 배달앱 횡포 근절대책 마련 ④ 재난지원금의 지역카드 발급 등 재난지원금이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은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한 방역조치로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다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이번 전국민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생존을 위한 희망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정부가 유념하여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지원금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