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관철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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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관철시켜야!”
  • 김충구 기자
  • 승인 2021.11.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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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0일(화), 국회 앞 한공노협 주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예정

[금융계=김충구 기자]  금융노조, 11월17일(수)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노동자 기재부 갑질 규탄 조합간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 시행에 따라 수도권 집회가 가능해지면서 지난 10월6일(수)과 27일(수) 세종시 기획재정부(기재부) 앞에서 전개하던 결의대회를 서울 시내에서 진행했다.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협의회(공공노련·금융노조·공공연맹/ 한공노협)는 지난 8월23일(월) 대정부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릴레이 집회를 통해 ▲LH혁신안 철회 ▲노동이사제 도입 ▲임금체계개편 중단 ▲임금피크제도 폐지 등 공공노동자 6대 요구사항 수용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금융노조 본조 집행부를 포함, 국책금융기관노동조합협의회(국노협) 간부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이번에 노동이사제 입법을 관철시키지 못하면 더 이상 노동이사제를 통한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면서 “6대 요구사항, 특히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를 반드시 관철시키자”라고 강조했다.

문창호 기술보증기금지부 수석부위원장은 투쟁사에서 “과거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에서 국노협 지부가 앞장섰다”면서 “단결해서 투쟁하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태 한국자산관리공사지부 위원장은 “사내대출제도 일방적 개악과 같이 공공노동자들만 짓밟히고 있다”면서 “공공노동자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금융노조와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민태 주택금융공사지부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지난 9월 홍남기 기재부장관의 정책보좌관을 거친 인사가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 내정되었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지금은 기재부 세도정치 시대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공노협은 오는 11월30일(화) 국회 앞에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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