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벌 대통령 허경영 쫓아가면 투표지가 벌꿀 1억 원 보증

허경영후보.
허경영후보.

[금융계=김원혁 기자]  꿀벌 대통령을 표방한 기호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大選) 후보는 2월 18일 자신의 기호 6번과,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라는 구호에 맞게 도둑을 잡는 육모 방방이(포도청의 포졸들이 도둑 등을 잡는 데 쓰던 여섯 모가 진 방망이)로 상징화했다.

육모 방망이 기호 6번 허경영 후보는 “특히 국가 예산을 도둑질하는 도둑부터 육모 방망이로 때려잡겠다.”라며 “기호 6번 허경영의 육모 방망이로 먼저 국회의원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고, 국회의원 수를 100명으로 축소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해 절약되는 예산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육모 방망이 (한양도성 박물관)
사진: 육모 방망이 (한양도성 박물관)

꿀벌 대통령 허경영 후보는 “꿀벌을 쫓아가면 벌꿀을 먹게 되고, 허경영을 선택하면 투표지가 1억 원짜리 수표로 변한다.”라며 “허경영을 찍으면 사표(死票)가 아닌 수표(手票)가 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경영 후보는 “좌우 진영 논리에 빠져 투표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국가적 혼란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며 “민생(民生)을 살리고 국민통합으로 국가백년대계를 설계하는 후보는 33혁명정책의 허경영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작은 꿀벌을 따라가도 벌꿀이 생기는데, 날개가 큰 왕파리를 따라가 봤자 종착지는 악취 풍기는 분뇨(糞尿) 더미다.”라고 하면서 “역대 처음 보는 비호감 1, 2위인 후보끼리 경연이 벌어지고 이를 제도권 언론이 부추기고 있는 것은 국제적 망신이다.”라고 했다.

김 실장은 “이재명 민주당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만 중점적으로 보도할 것이 아니라,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제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3, 4위 지지도를 다투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도 보도하는 것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육모 방망이로 예산 도둑부터 잡겠다는 기호 6번 허경영 후보는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라며 “국회의원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2개월 이내에 18세 이상 국민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하는 꿀벌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매월 150만 원씩을 평생 지급하는 국민배당금제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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