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후보가 2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에게 노인 월 220만 원 지급 공약 이행 확인서를 전달하고 있다.2022.03.02.
허경영 후보가 2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에게 노인 월 220만 원 지급 공약 이행 확인서를 전달하고 있다.2022.03.02.

[금융계=김원혁 기자]  기호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大選) 후보가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허경영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건국수당 이름으로 매월 70만 원 씩 지급해, 국민배당금 매월 150만 원을 더하면 노인 1인 당 월 220만 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인 부부인 가정은 월 440만 원을 받게 돼, 빈곤을 탈피하고 여유 있는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날 허경영 후보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900만 노인의 100세 시대에 맞는 노인 복지 정책이 시급하다는데 상호 공감했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표방한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허경영 후보와는 김해 왕릉을 모시는 가락종친회의 같은 문중이다.”라고 덕담나눴다."

허경영 후보는 ‘노인 월 220만 원 지급과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 공약 이행 확인서를 김 회장에게 전달했다.

허경영 후보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절대 빈곤을 벗어나 경제대국을 만드는데, 지금 노인들이 젊음을 바친 피와 땀의 결실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데 현실은 노인들이 홀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10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는 가고 노인 1000만명 시대가 와 노인 복지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했다.

허 후보의 말에 공감을 표시한 대한노인회 측은 “현재의 노인들이 대한민국을 10대 경제 강국으로 만든 기초터전을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서독 광부, 간호사, 중동의 수로(水路) 공사, 월남전 파병 등으로 벌은 외화를 가지고 오늘날 한국이 경제 강국이 되는 터전을 닦은 사람이 우리 노인세대이다.”라며 “그런데도 OCED 가입 국가 중에서 빈곤율 1위, 자살률이 1위인 홀대를 받고 있는데, 이제는 노인분들이 충분히 수고한 대가와 보상을 받아야 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허경영 후보는 “대한노인회가 김호일 회장 시대를 맞아, 900만 노인들이 국민배당금과 노인 건국수당으로 1인당 월 220만 원 씩을 받으면 노후 걱정을 덜고, OCE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출산율 하위와 노인 빈곤율이 높은 부끄러운 오명을 일단 벗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서울에 중앙회를 두고 각 시도에 연합회 16개소, 시·군·구에 245개의 지부, 읍·면·동에 2,031개의 분회를 두고 있다. 또한 마을·동마다 경로당 6만 4000여 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연합회에는 노인지도자대학, 지부에는 노인대학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해외지부는 15개국에 20개소이다.

대한노인회는 김호일 회장 취임 직후 미래 지향적인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위해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초대 소장: 황진수 박사)’를 설립했다.

한국노인복지정책연구소는 대한노인회가 주도적 독립적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할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제8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14대,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노인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아 노인문제를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해 왔다.그리고 현재 사단법인을 ‘대한노인회 법’에 의한 법정단체로 만들어 노인 예산 확충이 숙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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