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 청사 앞마당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을 하고있다.2022.04.04.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 청사 앞마당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 선언을 하고있다.2022.04.04.

[금융계=김선근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 청사 앞마당에서 동대문구청장 출마 전격 선언했다. 이날행사는 서울시의회 김기덕부의장을 비롯한 조상호 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최인목 위원장, 김창규전반기 의장, 이명남행정기획위원장, 이현주위원장, 이영실 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 중에 '김인호'를 연호하는 지지자들과 구민들이 열린 마당에 운집, 박수갈채와 함께 높은 관심과 환호가 이너졌다.

이날 김인호 구청장 예비후보는 동대문구에 희망을 심고 우직하게 일 잘하는 김인호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호소했다.

김인호 구청장 예비후보는 특히, 일문일답의 시간을 갖고, 30대 여성이 질문 가운데 산후조리원에 대한 만족할 만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견에 참석한 청년을 자청한 20대 남성은 즉흥 랩을 불러 '청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김인호 이노베이션'을 열창,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동대문구는 부도심에 그쳤지만, GTX 노선이 청량리역을 경과하고, 발전할 수 있는 변혁기에 과연 누가 구정을 이끌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2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진단한 일의 연속성과 행정의 연속성에서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문화향유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80대로 토박이임을 자임한 어르신은 현 구청 부지가 연탄공장에 불과했던 만큼 "시의정에 열정을 기울인 분은 바로 김인호의장밖에 없다며 많은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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