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이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 동, 서코스에서 막을 올린 SK텔레콤 오픈 2022에 참가해 대회 이틀째인 6월3일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2022.06.03
황중곤이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 동, 서코스에서 막을 올린 SK텔레콤 오픈 2022에 참가해 대회 이틀째인 6월3일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2022.06.03

[금융계=김선근 기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도에서 대회가 열렸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는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2’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국내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에서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총 3회 우승을 하며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기록에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지난 24년간 대회가 열리는 동안 19회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SK텔레콤 오픈’ 20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21년 대회에서는 선수가 아닌 대회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나섰다. 또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SK텔레콤 오픈’에 나서 매년 컷통과에 성공했다. 12년 연속 컷통과는 본 대회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 이어 다음 달 9일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까지 2주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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