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이 세컨샷을 하고있다.
MG새마을금고 송가은이 세컨샷을 하고있다.

[금융계=김선근 기자]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에서 10일부터 시작된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대회 마지막날인 12일 MG새마을금고 송가은이 지난해10월 0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에도전한다.

송가은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대회 첫쨋날인 10일 5언더를기록하고 이튿날인 11일에 7언더를 몰아처 합계11언더로 단독선두로 두 번째경기를 마감했으나 전날 6언더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친 박민지가 둘쨋날 5언더를 몰아치면서 둘쨋날 단독선두로 이튿날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마지막날인 12일 송가은은 박민지와 10언더파로 1타뒤진 김민주와 챔피언조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송가은은 이튿날인 11일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도 괜찮았고 퍼트도 잘 돼서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미스에 대한 두려움 없이 내가 할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송프로는 마지막날경기는 “러프가 길어서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 그린미스를 하면 러프 때문에 세이브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언샷이나 세컨드샷에 집중하여 결과에 대한 욕심보다는 내 결정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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