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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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2.06.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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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_ 대회 포스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포스터

[금융계=김선근 기자] 올해 4회째를 맞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는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4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2022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ALL NEW START’라는 슬로건으로 강원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코스(파72. 7,249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 규모로 열리며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남춘천CC는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대회는 일본투어 소속 선수 9명 참가한다. 국내 투어 활성화 및 동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의 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2019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바 있다.

KPGA 코리안투어 2승, 일본투어 2승의 류현우(41.한국석유)와 2016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렸던 ‘SMBC 싱가포르오픈’ 우승자 송영한(31.신한금융그룹)이 2022 시즌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일본투어 소속으로 나선다. 류현우는 2020년 8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이후 약 1년 10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송영한은 약 9개월 전인 2021년 9월 ‘제37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류현우의 경우 아들인 류다승(13)군이 대회 기간 동안 류현우의 캐디를 맡는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32.DB손해보험)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이태훈은 지난해 인천 중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서 열린 본 대회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하며 통산 4승(국내 3승, 아시안투어 1승)을 쌓았다. 이태훈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번 대회 일정에 맞춰 경기력과 컨디션 모두 최상으로 올려 놓았다”며 “투어 데뷔 이후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올 시즌 이태훈은 총 5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공동 4위다. 4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2018년 박상현(39.동아제약), 2019년 서요섭(26.DB손해보험), 2021년 이태훈 등 매 해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해냈다. 가장 최근 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9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8.OK저축은행)다.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함정우(28), 박은신(32), 한승수(36), 박배종(36), 이승민(25), 박상현(서브)은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하기 위해 정진할 예정이다. 6명의 선수들을 대표해 함정우는 “메인 스폰서 대회라서 그런지 설렌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계신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하겠다. 우승으로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할 것이다.

대회 슬로건인 ‘ALL NEW START’처럼 이번 대회서 뜻 깊은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투어 13년차를 맞이한 이번 시즌 감격의 첫 승을 달성한 박은신은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메인 스폰서 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브 스폰서 후원을 받고 있는 박상현의 경우 2018년 본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상현이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르면 대회 최초로 2회 우승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문도엽(31.DB손해보험)으로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한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발달장애 골프 선수인 이승민의 국내 대회 세 번째 및 개인통산 네 번째 컷통과 도전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이승민은 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컷통과에 성공했고 2019년 차이나투어 ‘선저우 페닌슐라 오픈’에서도 컷통과했다. 이승민은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현재까지 KPGA 코리안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18번째 출전이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18년과 2019년은 각각 경기 용인 소재의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와 88CC 서코스, 2021년에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오스트랄아시아, 유럽코스에서 진행됐다. 2018년과 2019년은 대회 최종일 역전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년은 박상현이 1타 차로 뒤진 2위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해 5타를 줄이며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2019년에는 서요섭이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으나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2타 차 우승을 장식했다. 2021년은 이태훈이 3라운드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2위에 4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이태훈의 우승은 본 대회 최다 타수 차 우승이기도 하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18홀 최저타수는 63타로 2018년 대회 1라운드에서 허인회(35.금강주택), 이성호(35.BRIC)가 기록했다. 2019년(파71)은 2라운드에서 정한밀(31.도휘에드가), 2021년(파71)은 1라운드에서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63타를 적어냈다.

본 대회 72홀 최저타 우승의 주인공은 박상현과 이태훈이다. 박상현은 2018년 대회서 나흘간 21언더파 267타, 이태훈은 파71로 진행된 지난해 대회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7언더파 267타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대회가 3차례 열리는 동안 연장전과 홀인원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역대 컷오프 기준 타수를 살펴보면 2018년은 3언더파 141타, 2019년은 1언더파 141타(파71), 2021년은 이븐파 142타(파71)였다. 출전 선수는 2018년은 152명, 2019년 144명, 2021년은 108명이었다.

“파3홀로 조성된 모두 홀인원 부상”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지는 남춘천CC의 빅토리, 챌린지코스에 파3홀로 조성된 4개홀(3H, 6H, 13H, 17H)에는 모두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한 층 더 고취시킬 것으로 보인다. 3번홀은 1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6번 홀은 2천 5백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 13번홀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포르쉐 타이칸, 17번홀에는 1천 8백 5십만 원 상당의 IWC 시계가 홀인원 부상이다. 16번 홀(파4)에서 이글을 기록한 최초 선수에게는 8백만 원 상당의 세라젬 의료가전, 안마 의자, 로봇 청소기가 제공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주최사 하나금융그룹은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를 위해 특별한 가이드 맵을 제공한다. 해당 갤러리 가이드 맵에는 코스간 지름길 구간, 경사도, 그늘막 쉼터, 화장실 등을 표기해 갤러리들이 편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데일리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스탬프 투어, 골프 교육 프로그램인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갤러리 입장권을 하나카드로 사전 예매(인터파크) 또는 현장 구매 시 50%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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