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1위는 송가은 우승 대회, 지한솔의 막판 대역전극이 최고 시청률 라운드에 등극!

송가은이 지난7월 대보하우스오픈 우승.
송가은이 지난7월 대보하우스오픈 우승.

[금융계=이혜자 기자]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8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3년만에 필드에서 팬들과 다시 만난 KLPGA투어는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며, 30개 대회가 매주 숨가쁘게 열렸다. 이 중, 골프 팬들의 눈길을 받은 대회를 이슈별로 살펴본다.

송가은프로는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2승에 30개 대회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생중계한 2022 KLPGA투어 30개 대회 중 시청률 1위는 2022시즌 14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밝혀졌다. 올 7월에 열린 이 대회는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한 시즌 3회 타이틀 방어’ 기록에 도전했던 대회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대회다.

송가은이 지난7월 대보하우스오픈에서 페어웨이 아이언샷을 하고있다.
송가은이 지난7월 대보하우스오픈에서 페어웨이 아이언샷을 하고있다.

하지만, 3라운드 내내 주인공은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MG새마을금고)이었다. 송가은은 이 대회에서 3라운드 내내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8언더파를 기록, 평균 시청률0.682%(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올 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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