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M은 개발자를 위한 사물 인터넷(이하 IoT) 커뮤니티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Developer Works Recipes)’의 웹사이트(https://developer.ibm.com/recipes/)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한국IBM)

IBM은 개발자를 위한 사물 인터넷(이하 IoT) 커뮤니티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Developer Works Recipes)’의 웹사이트(https://developer.ibm.com/recipes/)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개발자 대상 커뮤니티로 사물 인터넷 장비를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사용자는 IBM의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이하 PaaS) 플랫폼, ‘블루믹스(Bluemix)’에 접속하여 단계별 교육을 통해 고급 분석 및 머신 러닝 솔루션을 IoT 기기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내장(임베디드)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가트너의 전망에 따르면 2015년 IoT 연결 장비의 수는 49억 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이며, 이 수치는 오는 2020년까지 250억 개에 달할 전망이다.

올 초, IoT 비즈니스에 1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이래 IBM은 100여 개 이상의 오픈 소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이를 통해 IoT 생태계 확장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IBM IoT 오퍼링 부문 총괄 사장 크리스토퍼 오코너(Christopher O'Conner)는 “IBM은 개발자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오랜 시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 초보자에서부터 숙련된 하드웨어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IoT 장비의 개발, 관리, 장비간 클라우드 연결을 실행하는 과정을 도와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BM의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다양한 IoT 장치인 가전제품, 차량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석 기능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적 정보에 쉽게 접근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정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누구나 접속하여 기존의 IoT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developer.ibm.com/recip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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