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23일 오전 9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47기 회계연도는 중국의 사드영향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제네릭 집중화 현상으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했지만, 놀텍과 슈펙트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해외매출 비중 확대로 2,698 억원의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 239 억원, 당기순익 57 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48기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국내매출 증대 및 중국사업과 글로벌시장 매출확대의 균형적인 발전을 경영목표로 활발한 신약 및 원료 수출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고부가 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와 처방확대를 위한 거래처 확산 및 심포지엄 활성화가 이어질 ‘놀텍’, 최근 중국 임상3상 승인 완료로 중국 내 매출확대에 긍정적인 효과와 공격적인 국내신규 처방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을 기대하는 ‘슈펙트’그리고 지속적인 매출상승을 이어가는 백신 사업 등 성장성 높은 신약과 백신사업이 유난히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하고 “주주 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식사문을 가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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