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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김원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명순)는 3일 100번째 일본제품 불매운동 1인 시위를 출근시간대에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펼쳤다고 밝혔다.

문명순 위원장은 그동안 진행해온 일본제품 불매운동 1인시위가 100번째 돌파했다. 1인시위 100회를 맞이하여 고양시갑 시도의원과 청년위원회가 시위에 동참했다.

문명순 위원장은 "불매운동을 통해 경제독립국 대한민국의 당당한 저항의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말하며 "불매운동의 효과가 일본경제에 반영되어야 일본이 자유무역체제를 유린하는 경제조치를 재고할 것이므로 불매의 지속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일본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8월 이후 유니클로를 비롯한 일본 의류, 맥주, 자동차, 여행 등 우리나라가 주요수입처가 되는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으며 한국시장 철수를 검토하는 브랜드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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