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실내에서 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가 인천 지역 내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키트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

[금융계=김선근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지부장 임경숙)는 20일 인천 지역 내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마음건강키트’총 25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감염병 유행에 대한 불안과 우울감을 빗댄‘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특히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은 경제적 상황 악화와 개학연기에 따른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마음건강키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만다라 컬러링북, 점토 놀이, 마음건강 안내서 등으로 구성된 마음건강키트는 가정에서 활용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굿네이버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마음건강 프로젝트 ‘안녕 마음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체·정신적 안정감 도모와 부정적 정서 완화를 위한 호흡법 등이 담긴 마음건강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동영상은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숙 굿네이버스 인천북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등교를 하지 못해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마음건강키트로 우울감과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사회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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