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김선근 기자]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 조직한 소통협력담당관실이 구 실무부서와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협력담당관실을 설치해 구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부서에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고 민원인을 직접 응대 후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부서가 신설된 이후 20여 개월 동안 구 홈페이지 민원과 직접 상담한 민원까지 2880여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김용운 소통협력담당관은 “조직 구성 이후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주민들과의 막힘없는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제기된 민원 또한 현장에서 빠르게 해결토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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