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그룹

[금융계=고대희기자]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 및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8기 대학생 멘토를 서울, 대구, 상주, 부산, 강원, 울산, 인천 지역에서 모집한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니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올해까지 대학생 멘토 1,182명을 선발, 총 103만 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4,149명의 저소득층 혹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멘토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020년 7기 사업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온라인 멘토링을 도입,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8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현대 점프스쿨’ 1기를 출범하며 국내 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루어 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는 기존 대상 지역(서울, 대구, 상주, 부산, 강원, 울산)에 인천을 추가하고 ▲교육 봉사자 350명 ▲교육 대상 청소년 1,400명 ▲지원 아동센터 및 학교 총 75개소 등으로 운영 규모도 크게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이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 ▲기업 법조계·의료계 등 전문가 300여 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리더십,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소외계층 청소년, 점프스쿨 멘토단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서울, 울산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 예정자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7일까지 ‘H-점프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에 대한 추가 정보 및 문의는 ‘H-점프스쿨’ 공식 페이스북 계정 및 이메일(info@h-jumpschool.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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