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신용보증기금
제공=신용보증기금

[금융계=이유진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 제9기 참여희망 기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9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전기보다 20개를 확대한 12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기술자문·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8기까지 총 4,365개의 기업이 응모해 평균경쟁률 6.6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66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837억원, 직접투자 135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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