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금융계=이재현인턴기자] 대한항공이 다음달 29일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출시된 ‘대한항공카드’ 의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를 띄운다.

이번 특별기는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카드’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특별편으로 준비됐다.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3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판매좌석은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 총 270석이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에게만 예약의 자격이 주어지며, 1주년 이벤트에 맞춰 공제 마일을 기존 대비 최대 50% 낮추었으며,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본인이 보유한 마일리지에서 탑승 클래스별로 각각 ▲5만 ▲3만 ▲1만 마일리지를 공제하여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탑승객을 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HL7530 네임택 Special Edition’과 더불어 대한항공카드 Plate 활용 굿즈, 1주년 기념 감사 카드와 엽서가 제공된다.

또한, KF94 마스크 3매, 손세정제, 손세정 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Safety kit)와 그간 상위 클래스에서만 제공되던 대한항공 어메니티(Amenity)도 모든 탑승객에게 제공된다.

항공권 구매 및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과 현대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예약은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한진관광 특별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마일리지를 공제하여 본인 포함 가족 4인까지 예약 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더라도 발권 직전까지 신규가입하면 발권의 기회가 주어지며, 카드 사용에 따라 최대 5천 마일리지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특별기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용 동선을 이용한다.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므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기내 취식 금지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원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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