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KB국민카드
제공=KB국민카드

[금융계=이유진기자] KB국민카드가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소, 업사이클 제품 구입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 시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카드 이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친환경 공익 사업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카드이다.

해당 카드로 전기∙수소차, 공유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 수단’과 친환경 식품 브랜드, 업사이클링 제품 등 ‘친환경 쇼핑(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전기∙수소차 충전소와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철도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결제금액의 20%가 포인트로 쌓인다.

해당 카는 전월 이용실적이 120만 원을 초과하면 적립한도 제한 없이 120만 원 초과 이용 금액에 대해 0.3%가 ‘기부 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 포인트’는 매년 고객 명의로 ‘환경재단’에 전달돼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공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 5천 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에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 카드로 발급 받으면 9천 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 출시와 관련해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선도 카드사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를 확산하고 금융 상품 이용을 통해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ESG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국민카드
저작권자 © 금융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