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이희정인턴기자] 하나은행이 6억 달러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ESG채권은 그린본드와 소셜본드가 결합한 형태로 6억 달러 규모의 미달러화 공모 채권으로, 미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고정금리 채권이다.

만기는 5.5년이고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55%를 가산한 1.25%이다.

발행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HSBC, MUFG,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주관 하였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부여 받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 자금은 국내외 친환경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채권발행 취지에 맞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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