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의원
조명희의원

[금융계=김영근 기자]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1차연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6일 수상했다.

헌정대상은 전국 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법률소비자연맹이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률안 발의현황 ▲국정감사 성적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별로 엄정히 종합평가해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에게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 외에도 ‘2020년도 국정감사 5관왕’,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2021 혁신리더 대상(의정부분)’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조 의원은 <노벨상 과학 영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20년 이상 장기연구를 지원하는 「기초연구진흥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고, 노벨상 주최국인 스웨덴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담당관 파견으로 네트워크 형성, 과기부 내 국제연구지원팀 신설을 통한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지원을 골자로 한 후속대안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안키도 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융합연구와 소통 강화를 위한 「과기출연기관법」을 중점 추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으며, 이외에도 △연구개발 시 성별 특성을 반영토록 하는 「연구성과평가법」, △과학기술 출연연 블라인드 채용을 완화하는 「채용절차법」, △과학기술인 출신의 비례대표 추천을 강화하는 「공직선거법」, △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을 근정‧훈장 및 근정포장 수여대상에 포함시키는「상훈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 유일한 과학기술인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과학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간의 정책개선 노력을 평가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생산적 의정활동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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