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김원혁 기자] 국회인권포럼, 아시아인권의원연맹과 국민의 힘 국제위원회는 8일 오후3시 국회본청 220호 영상회의실에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위한 논의를 미얀마 현지와 영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조태용의원의 사회로 참석자는 미얀마 국민통합정부와 국민의힘 이준석대표, 국민의 힘 지성호의원, 김영근 국제위원회 부위원장등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미얀마유학생 및 재한미얀마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준석 대표는 미얀마 문제는 민주주의가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선거로 당선됐던 분들에 대한 선거결과를 뒤엎는 쿠데타라는 것은 지금까지 많은 쿠데타를 경험하고 극복해냈던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같이 분개할 수밖에 없다.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진압,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고 하는 것은 국제사회와 연대해 같이 이겨내야 할 억압이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2019년 홍콩 민주화운동 때 직접 참여해 홍콩시민들과 함께 억압에 맞섰던 경험이 있다. 비록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제가 물리적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우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하며 동아시아 민주주의 선두그룹으로서 주도그룹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각계에서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원혁 기자
fn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