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저금리시대의 자산운용과 위험관리

한국재무학회 오세경회장이 지난 5월 12일(목)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불스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재무학회 제2차 춘계정책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월간금융계 김충구기자] 한국재무학회(회장오세경)는 지난 5월 12일(목)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불스홀)에서 ⌜저성장·저금리시대의 자산운용과 위험관리⌟라는 주제로 2017년 한국재무학회 제2차 춘계정책심포지엄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심포지엄에서는 송수영 교수(중앙대학교)의 사회로 [저성장·저금리시대의 자산운용과 위험관리] 라는 주제로 김현상 변호사(전 KIC법무팀)와 남재우 박사(자본시장연구원)가 발표를 하였다.

안동현(자본시장연구원장)은 지난 5월 12일(목)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불스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재무학회 제2차 춘계정책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본 정책심포지엄은 재무 금융관련 학계, 업계, 언론계가 참석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저성장·저금리시대의 자산운용과 위험관리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이번 춘계정책심포지엄을 마련한 오세경 재무학회 회장은 “국내 저금리 기조, 주식 프리미엄의 축소, 분산투자의 어려움으로 인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규모와 비중이 계속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리스크 관리방안과 적절한 투자 벤치마크 설정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였다.

황영기 회장(금융투자협회)은 지난 5월 12일(목)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불스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재무학회 제2차 춘계정책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첫 번째 발표는 “기관투자자의 해외증권투자 리스크 개선에 관한 제언” 이라는 주제로 김현강 변호사가 한국기관투자자들은 국내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 의해서 최근 해외증권 투자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며, 이러한 추세는 연기금을 포함한 공공부분뿐만이 아니라 보험사,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민간부분 기관투자자들에게서도 뚜렷이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는 “대체투자 벤치마크의 이해와 설정”이라는 주제로 남재우 박사가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하여 연기금 및 공제회와 같은 다수의 기관투자자는 수익률 제고와 분산투자 강화를 위하여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전통적투자와는 상이한 대체투자(AI)에 대한 비중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고준호 상무(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정재만 교수(숭실대학교), 정창곤 회장(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조장곤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황정욱 박사(국민연금연구원) 등이 참여해 분야별로 현실성있는 쟁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질문과 답을 이어갔다.

특히,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정창곤 회장은 '경제부 기자들이 기업이 허위 배포한 정보에 의존하여 기사를 생산했을 때 이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쳐 내부자거래의 마켓타이밍에 활용되면서 초과이익을 달성시키는데 이용되는 위험성을 해결하고, 주식정보를 주요컨텐츠로 다루는 전문방송사들이 외국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한국형 재간접펀드(펀드오브 헤지펀드)나 자문형 랩어카운트 등을 보다 심도 있게 검증하여 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는데도 Portfolio Monitoring System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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